동물의 세계

쇠박새

복있는 사람은 2021. 4. 5. 20:26

조강 참새목 박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Parus palustris’이다. 박새 중에서 가장 작기 때문에 ‘쇠(小)박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약 9~12cm, 무게는 약 9~12g이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로, 한국에서는 유사종인 박새 및 파루스 몬타누스와 더불어 흔하게 발견이 가능하다

크기는 약 9~12cm, 무게는 약 9~12g이다. 얼굴 옆면은 흰색을 띤다. 배는 연한 갈색이며, 부리는 박새보다 굵다.

생태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고, 주로 구대륙 아시아와 일본의 홋카이도(北海道)에 분포하며 산림이나 정원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박새 다음으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평지에서 산지 어디에나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도시의 공원과 정원에도 내려와 눈에 띄며, 흔히 다른 박새류와 섞인 채 인공 새집도 이용하여 번식한다. 주로 나무 구멍, 또는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 구멍도 이용한다. 4~5월중 한배에 약 7~8개(때로는 약 5~6개, 드물게는 약 9~11개)의 알을 낳아 13일간 알을 품고, 부화 후 약 16~17일간 새끼를 키운다. 식성은 잡식으로, 곤충류와 거미류 및 장미과의 열매도 먹는다.

종류

최근에는 중국 동북지방(만주)과 일본에 서식하는 유연종인 파루스 몬타누스도 적은 수이지만 한반도 전역에서 텃새로 확인되어 주목된다. 이들은 지리산에서 경기도 광릉 사이의 전역에서 발견된다. 외관상 큰 차이는 없으나 울음소리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