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기행

바푸온 사원

복있는 사람은 2006. 3. 7. 19:01

 

 바푸온 사원

 

 힌두사원으로 현재 복원중에 있으며 사원 안에는 연못이 있었으며 정사각형의 목욕탕에서 목욕후 예불만 올린 사원이라고 한다.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 있으며 프랑스에서 100년동안 복원하고 있다고 한다.

 

 

 

 

 

 

 

 

 

 

 

 왕궁 뒤쪽에 있는 피메나카스(하늘의 궁전)

 

라젠드라바르망 왕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즉위 기념과 평온을 비는 뜻에서 피메아나카 궁전(60년 뒤에 보다 호화롭게 다시 지음)을 건설한 일이다. 소마공주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피라미드형으로 그 주위를 짐승의 왕인 사자 상으로 장식하고 있다.

 

 

수만년전 이 나라가 물과 진흙으로 덮인 바위뿐인 시대에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 바다에서 큰 호수 부근으로 찾아 온다. 아름다운 달의 딸과 결혼한 큰 뱀은 이 나라의 만물을 창조하 고 지키라는 명령을 상제로부터 받게 된다. 그 큰 뱀이 바로 뱀의 왕인 나가였다. 나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큰 호숫가의 바위 구멍에 수정궁전을 지은 일이다.. 평화롭게 살아가는 중에 이들의 딸 소마공주가 수정구슬을 통해 본 인간의 세상에서 시바신의 사위인 칸브 왕자를 보고 한눈에 반한 다. 나가는 딸을 위해 칸브 왕자를 인도하여 결혼식을 올리 고 새로운 왕국을 세웠으며 뒷날 캄보디아인이되었다고 한다.
 
피메아나카 궁전에는 수백년 동안 소마 공주가 살고 있었다. 소마 공주는 늙지도 죽지도 않아 왕들은 날마다 저녁때면 궁으로 가야 했는데 크메르의 마지막 왕이 번거 롭다며 이 규칙을 중단했다. 푸대접을 받은 소마공주는 7일 안에 왕이 오지 않으면 저주를 걸 예정이었다. 왕이 오지 않자 크메르에 적을 불러 들인다. 참족과 타이족, 자연의 무서운 파괴력을 불러 들였고, 공주는 옥황상제에 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코끼리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승리의 길

 

 

 

 

 

코끼리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가장 엉덩이가 아름다운(?) 사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