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기행
투루판의 야시장에서
복있는 사람은
2006. 8. 26. 11:33
투르판 야시장 최고의 인기는 양고기 꼬치이다.
그래도 시원한 저녁이면 야시장은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카레즈에 사는 이 친구가 찾아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혼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중이란다. 제법 한국말을 잘한다. 옆 자리에 부산 초등학교 여선생님 두 분이 호텔 페키지 배낭 여행 중 우리와 만났다. 다음 날 고창 고성과 토옥에서 보내 이 친구를 가이드로 하여 여행 중이었다. 카레즈에서 건포도 가게를 하여 한국 친구가 전해주라는 라면 한 상자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