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을 풍경

복있는 사람은 2006. 10. 4. 17:55

 

경천대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안개 속은 9시가 넘어서야 걷히기 시작했다. 

 

 낙동강 1,300여 리 물길 중 강의 이름이 되었으리 만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천대
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
고 해 자천대(自天臺)라고도 한다.
조선조 이 지역 출신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인 무우정(舞雩亭)이 절
벽 위에 위치한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육전의 명장이었던 정기룡 장군의 용마에 관
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용소와 말 먹이 통이라고 하는 말구유가 있으며, 경천대 내
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나비관찰장, 토끼관찰장,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다.

 

 

 회룡포

 

새벽 5시에 도착하였지만 짙은 안개로 촬영이 불가.

용궁 순대집에서 아침 먹고 경천대로 이동.

상노 촬영지 스케치 후 경천대 촬영 후 다시 회룡포로 이동하여 촬영하였다.

낭만님의 10.5mm 렌즈가 없었으면 2곳 모두 촬영이 어려운 곳이었다.

 

 

 

 

 

 

 팔공산 가는 길의 원당 다락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