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조롱이

분류학명멸종위기등급국내분포해외분포특징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매목(Falconiformes) > 매과(Falconidae)

Falco amurensis Radde, 1863

멸종위기야생동식물II급

봄에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 가을에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서해안을 통과하는 통과철새이다.

우수리, 중국 동북부, 한반도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남부에서 월동한다.

통과철새

형태

크기: 수컷은 28㎝, 암컷은 31㎝로 맹금류 중에서 소형에 속한다.

채색과 무늬: 아랫배를 제외한 몸 전체 대부분이 어두운 청회색이다. 수컷과 암컷의 깃털색깔이 확연히 다르고, 수컷은 전반적으로 검게 보이며, 붉은색의 아랫배가 뚜렷하다. 암컷은 뺨이 희고, 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흰색 뺨과 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의 가로줄무늬가 있다. 어린새는 암컷과 달리 가슴과 배에 검은색 세로줄무늬, 희미한 흰눈썹선이 있다.

주요 형질: 수컷은 균일한 청회색이고,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 납막과 발은 적갈색을 띤다.

 

 

생태

서식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희귀한 소형맹금류이며, 넓은 농경지와 간석지, 초지를 좋아한다.

먹이습성: 주로 날아다니는 곤충이나 작은 포유류를 주로 사냥한다.

행동습성: 황조롱이처럼 정지비행을 하여 지면의 곤충을 잡기도 하고, 잠자리와 같은 곤충류를 사냥할 때는 날면서 먹거나 전깃줄에 앉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