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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 오목눈이

동물의 세계

by 복있는 사람은 2021. 5.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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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서식지크기학명

붉은머리오목눈이과(Timaliidae)
러시아 극동, 한국, 중국 동부와 남부, 대만, 베트남 서북부에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흔히 번식하는 대표적인 텃새다.
L13~14cm
Sinosuthora webbiana Vinous-throated Parrotbill

러시아 극동, 한국, 중국 동부와 남부, 대만, 베트남 서북부에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흔히 번식하는 대표적인 텃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산림 가장자리 덤불, 갈대밭, 관목, 잡초가 자라는 풀밭에서 서식하며 번식 후에는 무리를 이룬다. 짧은 휘파람소리 같은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며 이동하는데 덤불에서 덤불로 차례차례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며 잦은 날갯짓으로 낮게 난다. 주로 곤충류, 거미류를 잡아먹는다. 겨울철에는 갈대에 매달려 씨앗을 먹거나 부리로 껍질을 뜯어내어 그 속에 있는 애벌레를 꺼내먹는다. 둥지는 관목 줄기 사이에 긴 밥그릇 모양으로 마른풀과 식물 줄기를 섞어 만들고 거미줄로 표면을 견고하게 한다. 4~7월에 2회 번식한다. 알을 하루에 한 개씩 4~6개를 낳으며 13~14일간 포란한다. 암컷에 따라 알 색깔이 달라 흰색과 푸른색 두 빛깔의 알이 있다. 한국을 찾아오는 뻐꾸기는 대부분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 알을 낳는다. 번식 후에는 무리를 지어 집단생활을 시작한다.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정수리와 날개 부분은 적갈색이다. 부리는 뭉툭하고 끝이 약간 아래로 굽었다. 작은 체구에 비해 비교적 꼬리가 길다.

Paradoxornis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지리적으로 6아종으로 나눈다. 한국에 서식하는 아종은 중국 허베이성 동북부, 허난성 북부, 한국에서 번식하는 fulvicaud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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