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학명국내분포해외분포특징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참새목(Passeriformes) > 때까치과(Laniidae) |
Lanius tigrinus Drapiez, 1828 |
여름철 우리나라 전역의 산림지대에서 드믈게 관찰된다. |
사우수리, 중국 북동부,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말레이반도, 인도네시아에서 월동한다. |
여름철새 |
크기: 약 18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머리는 청회색이며, 눈선은 두꺼운 검은색이다. 몸의 등과 옆면은 적갈색이다. 몸아랫면은 흰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눈선의 검은색이 연하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회색또는 잿빛이다. 어린새의 눈선은 때묻은 듯한 흰색이며, 눈앞은 연황색이다. 몸 윗면은 연한 황갈색을 띠는 적갈색이며, 배는 연한 노란색 기운이 감돈다.
주요 형질: 부리가 다른 종에 비해 굵고 두툼하게 보이며, 아래로 약간 굽어 있다. 등과 날개 옆면 갈색에 비늘 모양이 있다. 어린새는 배와 몸 옆면에 가는 흑갈색 비늘무늬가 선명하다.
서식지: 관목이 많은 숲의 가장자리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개구리, 곤충류, 작은 포유류 등을 먹는다.
행동습성: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앉아 있을때 꼬리를 상하 좌우로 움직인다. 먹이를 잡으면 나뭇가지에 꽂아 놓는 습성이 있다. 가끔 참새목의 새소리를 흉내내기도 한다. 번식기에는 일정한 자기 영역을 가지며, 수컷은 나무 꼭대기에 앉아 큰 소리로 울면서 다른 새의 침입을 경계한다. 둥지는 큰 나무의 나뭇가지 위에 나무껍질이나 마른 가지 등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6월~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