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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나룻제비갈매기의 비행

동물의 세계

by 복있는 사람은 2021. 11.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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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부에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국 동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남쪽으로 이동한다. 지리적으로 3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해안 습지, 강, 저수지를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봄철에는 5월 초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가을철에는 8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까지 통과한다.

수면 위를 빠르게 날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먹이를 찾는다. 먹이는 작은 어류와 곤충이다.

다른 2종보다 크고, 부리와 다리가 길다. 꼬리는 짧으며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다. 날 때 허리가 회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진한 붉은색으로 약간 검게 보인다. 머리는 검은색이며, 뺨은 흰색이다. 몸아랫면은 어두운 회흑색이다. 날 때 겨드랑이는 흰색으로 보인다.

구레나룻제비갈매기의 어린새

흰죽지제비갈매기와 비슷하지만 부리가 길다. 등, 일부 날개덮깃 그리고 셋째날개깃에 검은 반점이 있으며 깃 끝에 엷은 황갈색 무늬가 있다. 흰죽지제비갈매기와 달리 날개 앞부분에 검은 무늬가 매우 약하거나 거의 없다. 날 때 꼬리 끝에 가늘고 어두운 띠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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